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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지분적립형 주택 분양이 뭔가요? 자세히 알아보자

by 홍초딩 2020. 11. 5.

부동산 시장이 혼돈의 카오스 상황이 되면서 집값을 잡기 위해서 여러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 정책이 바뀌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추가적으로 지분적립형 주택 분양을 통해서 실거주자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럼 지분적립형 주택이 뭘까요? 단어 그대로만 보자면 회사의 주식처럼 지분을 나눠가진 다는 뜻 같은데, 정확한 정의가 뭔지 볼게요.

지분적립형 주택이란?

최초 분양시 토지&건물 지분의 20~25%를 취득을 하고 입주를 하고 4년마다 10~15%씩 지분을 나눠서 취득하는 방식입니다. 단, 아직 취득하지 않은 지분에 대해서는 공공임대주택 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내야합니다. 그리고 20~30년 후에는 분양 받았던 주택을 100% 소유하게 되는데요. 

예시를 들어 좀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자면, 서울시에 따른 예시는 분양가가 5억원의 주택을 당첨자가 주택을 취득하려면 초기자금이 2억2500만원이 필요합니다. 우선 초기 지분 25%의 1억2500만원과 나머지 지분에 대한 임대보증금 1억원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매달 14만원이 월세로 나가고 이후 4년마다 한번씩 15%의 지분금액인 7500만원을 갚아나가는 형식입니다.

 

지분적립 주택이 무엇인지 대충 감을 잡으셨다면? 언제부터 분양을 하고 어떤 계층에 분양을 하는지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2023년부터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23년이면 정권이 바뀔텐데 유지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입주자 선정방법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뉘는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와 생애최초로 나뉘어져있네요. 그리고 선정방식은 무조건 추첨제이기 때문에 해당이 되는 분들은 한번 도전을 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분적립 주택을 매각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는데, 매각을 하기위해서는 전매 제한이 종료된 이후에 제 3자에게 지분 전체 매각이 가능하고 처분 시점의 지분비율로 손익을 배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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