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전망이 어떤가요? 부동산 중개수수료율 낮아진다는데...

예전부터 부동산 시장을 꾸준히 우상향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가장 활발하게 자금이 이동하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으며, 공인중개사가 되기 위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공인중개사가 직업으로써 메리트가 얼마나 있는지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성장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986년 이후로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 있고 IMF를 제외하고는 크게 서울의 아파트 시세가 떨어진적은 없었습니다. 주식시장보다는 확실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우리나라의 부동산 가격은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서울 아파트뿐만 아니라, 수도권 또는 부산과 같은 지방 도시 아파트 가격도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자체는 좋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부동산 시장이 좋아지면서 공인중개사가 직업으로써 가치도 계속 좋아지는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여러가지 의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부동산 시장도 점점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동산 중개업소에 직접 가지 않아도 네이버 또는 직방이나 다방이라는 부동산 앱을 통해서 시세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계약하는 부분에서는 부동산 중개인인 공인중개사가 있어야 안심을 하고 부동산 계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플랫폼 회사에 넘기지 않는 이상은 공인중개사는 꼭 필요한 존재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인하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면서 공인중개사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부동산 중개보수는 매매의 경우 최고 0.9%, 전세 거래 같은 경우에는 0.6%를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값이 상승함에 따라 9억원 이상 매매되는 부동산이 많아지면서 중개수수료가 과하다는 민원이 상당히 많이 접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국토부에서는 상반기내로 거래금액 구간 표준 5단계를 7단계로 세분화를 하면서 중개수수료율을 낮추는 방안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10억 아파트 매매 중개수수료는 900만원이지만, 바뀌게 된다면 550만원으로 크게 낮아질 전망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을 하고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기술발전과 중개수수료 인하 문제로 인해서 공인중개사 전망은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개수수료가 낮아지면서 수고비 지급이라던지 여러가지 방안이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염두를 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