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 반면 지방 아파트 가격 하락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지방으로 까지 확대함에 따라서 결국은 다시 투자자들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방향을 전향을 하고 있습니다. 4월에 있는 서울 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특히, 서울은 재건축 기대감으로 인해서 서울 강남권 지역의 집값이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사이에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물이 감소한 지역은 경기 동두천과 고양 덕양구이며, 추가적으로 의왕이나 수원시, 안양시, 양주 등 경기지역 아파트 매물들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매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아직은 고점이 아니다라고 판단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기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 11월 30일부터 올해 1월4일 약 한달간의 아파트 가격 변동률을 그래프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지방으로 3가지 지역으로 나누어서 보시면 되는데, 서울과 수도권은 같은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아파트 가격 변동률 중 지방을 살펴보자면, 지방의 경우에는 12월 둘째주까지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그 이후에는 점점 하락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반면에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시장에서 서울과 경기권 아파트가 상승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업계에서는 풍선효과로 인해서 지방의 아파트값이 올랐다가 다시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집값을 올리고 있다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 뒷받침하는 근거는 이 기간동안 서울 경기도는 아파트 급매물이 각각47건, 40건으로 줄어든 반면에 부산은 122건 경남은 77건으로 전국적으로 가장 크게 늘어났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아파트 가격이 수도권과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오를 수도 있을거라고 예상이 되는데요. 이런 흐름을 보시면서 아파트의 투자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