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소셜커머스 회사인 쿠팡을 설립한 사람은 김범석 대표입니다. 쿠팡이라는 기업을 2010년 설립하고 2020년 현재 기업가치 10조원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김범석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쿠팡을 만들고 성장시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김범석 대표는 1978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대기업에 다니셨고 주재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대부분 해외를 돌아다니면서 지냈습니다.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릴 때부터 큰 물에서 지냈던게 좋은 영향을 끼쳤던 부분인 듯합니다. 그리고 중학교때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명문 사립학교 중 한곳인 디어필드 아카데미를 졸업을 했습니다. 그 이후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하고 정치학과와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인 MBA를 졸업을 하였습니다. 하버드를 다니면서 김범석 대표는 '커런트'라는 잡지를 만들었고 이를 뉴스위크에 매각을 했습니다. 대학시절부터 이미 사업에 부각을 나타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보스턴컨설팅 그룹에 입사를 하여 직장 생활을 하다가 퇴직을 하고 다시 한번 명문대 출신들을 타겟으로 한 월간지 '빈티지미디어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을 했고 성장을 시킨 후 다시 매각을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8월에 자본금 30억을 기반으로 쿠팡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쿠팡을 같이 설립했던 초기 맴버로는 하버드 동기들이었습니다. 쿠팡은 설립 초기부터 탄탄한 구성원들과 창업자의 경험을 토대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조건들을 갖추고 시작을 하였습니다.
김범석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이 쿠팡없이 산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고, 우리 소비자들은 점점 순응을 하고 있습니다. 김범석 대표가 쿠팡으로 이루어낸 업적들로 인해서 E커머스 사업을 변화했고 점점 더 편리해졌습니다.
2014년 쿠팡은 처음으로 로켓배송을 도입을 했고 이는 세계 최로 도전이었으면 엄청난 혁신적 서비스로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로켓배송은 쿠팡이 자체 배달인력을 이용하여 특정 금액 이상을 주문한 고객에게 쿠팡맨이 24시간 안에 물건을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자리 잡으면서 쿠팡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갔으며,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쿠팡에 1조원을 투자했던 이유도 로켓배송의 혁신성을 높이 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소셜커머스 3강 체제에서 쿠팡이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과 같은 국내 유통업계 대기업들도 쿠팡을 주시하며 경쟁자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로켓배송 서비스 이후 2018년 맴버쉽 서비스인 로켓와우클럽을 출시했습니다. 구독서비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월2900원을 지불하면 한달간 상품을 무료로 배송받거나 반품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아마존이 시행하는 서비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쿠팡은 로켓서비스를 제외하고도 쿠팡이츠, 로켓프레시 등 많은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김범석 대표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김범석 대표는 쿠팡을 유통회사가 아닌 IT기업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쿠팡 직원 중 40% 정도가 IT 개발자인 부분이 이를 증명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범석 대표가 쿠팡을 설립하고 나서 매년 인터뷰를 하면서 해왔던 말들이 있는데, 이를 보면서 김범석 대표의 성향과 목표를 엿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1년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좋은 대학을 다니고 좋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평범하고 편한 삶을 두려워한다. 뭔가 도전하고 새로운 걸 창조해 내야 한다는 그런 소명의식이 강하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나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등이 모두 명문 대학을 중퇴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 같은 경우다. 학벌이나 좋은 직장 보다는 도전을 더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점은 우리 젊은이들이 배울 점이라고 생각한다." 발언을 통해서 도전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13년 “내 역할은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대한민국 직장인은 대개 깨어 있는 시간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낸다. 일하는 것이 재미있고 행복하지 않으면 불행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농구팀의 주장 같은 리더다. CEO라면 감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난 선수와 함께 뛰고 다치고 호흡하는 주장이고 싶다.” 직원을 생각하는 대표의 마인드를 볼 수있는 인터뷰 내용입니다.
또한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하고 고객이 생각하도록 만들겠다.” 비전을 말하면서 쿠팡의 가치는 무궁무진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김범석 대표가 말한 내용이나 실천한 성과를 보면서 앞으로의 쿠팡을 예측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IPO 상장을 했을 때 얼마나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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