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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Start Up)

이스라엘이 스타트업 국가라고 불리는 이유

by 홍초딩 2020. 9. 16.

이스라엘은 스타트업 국가라고 불려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인구가 적지만, 어느 국가보다 나스닥에 등록된 기업이 많다는 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스타트업이 활발하고 어느 국가보다 1인당 스타트업이 많습니다. 

 

그럼 어떻게 이스라엘 국가는 스타트업 국가로 성장을 하였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스라엘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한다는 점입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대부분은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국가 자체의 영토가 작기 때문에 어느정도 아이디어가 나온다면 미국으로 이동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는 우선 자국에서 스타트업을 진행을 하고 초기 제품이나 시장 적합성을 입증하고 나서 다음 단계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생각하겠지만, 최근 이스라엘 창업자들은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미국으로 지사를 옮기고 있습니다. 기간으로 따지자면 창업 후 1~2년 이내에 미국으로 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시가 총액 20억 달러에 달하는 사이버 보안 업체가 있었는데 이 회사는 이스라엘에서 초기 현지 전략을 포기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이스라엘해서 사업을 함으로써 미국에서 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성공할 수 있는 큰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판단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자마자 미국으로 본부를 옮기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 할 수 있었고 더 빠르게 비즈니스를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미국으로 이주해야 하는 다른 이유는 바로 영업 및 마케팅 인재를 빠르게 고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스라엘에서 계속해서 관리를 했다면 현지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인재를 선발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미국으로 직접 와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다음은 이스라엘 기업가들은 엄청나게 열정적이고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집요하게 파고든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제품과 핵심 기술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경향이 있고 제품이 시장 적합성에 달성한 이후에도 성장에 대한 광범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대신 제품에 좀 더 집중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창업가들은 초기 단계에서 외국 VC 파트너를 확보하고 이러한 기회를 처음부터 추구하길 원합니다. 미국 VC 같은 경우에는 네트워크가 훨씬 더 넓고 인재 및 데이터, 파트너 고객에 접근하여 회사의 규모를 확장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통계를 보면 외국인 투자자만 자금을 조달받은 회사가 이스라엘 투자자와 외국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은 회사보다 훨씬 더 빠르고 큰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미국VC 파트너를 초기 단계에서 선택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통찰력을 제공하고 미국에서의 확장에 대해서 어려운 질문을 할 수 있는 멘토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창업가들은 이런 멘토를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경우 멘토들과 이야기를 통해 해결법을 찾으려고 하고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국가가 스타트업 국가로 불리는 이유를 알아봤는데요. 우리나라 또한 스타트업 회사가 더 활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장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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