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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Start Up)

지피클럽 국내 9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by 홍초딩 2020. 7. 16.

지피클럽은 국내에서 9번째로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한 회사입니다. 지피클럽은 2003년 설립을 하였고 2014년부터 중국 시장을 공략하면서 흥행에 성공을 했습니다. 중국에서도 잘 알려진 국내 주요 화장품인 네이처리퍼블릭을 비롯하여 미샤, 더페이스샵 등을 통해서 제품을 유통했고, 소비자들의 바이럴 마케팅이 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게임 유통업을 시작으로 유통 사업의 노하우와 K뷰티에 대한 세계시장의 관심 그리고 제품을 만드는 창조적 기술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2016년 화장품 브랜드 JM솔루션을 런칭을 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중국의 사드 보복 이슈로 인해서 국내 대부분 회사가 실적 타격을 받았으나, 지피클럽은 JM솔루션이라는 브랜드는 런칭을 감행했고 그 결과 성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해당 브랜드의 제품은 출시하고 나서 거의 1년 만에 중국에서 약 1억개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뒀으며, 그 중에서 꿀광 로얄 프로폴리스 마스크와 워터 루미너스 SOS 링커 마스크 등의 제품들이 많이 팔리면서 실적을 견인하였습니다.

 

이러한 매출 실적 덕분에 2016년 매출이 483억원에서 2017년 884억으로 대략적으로 2배정도 급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5195억원이라는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며 2016년 이후 성장세가 급격하게 커진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8년 10월 골드만삭스에서 750억원을 투자 받았고,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 같은 배우들을 모델로 쓰면서 JM솔루션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 결과 마스크팩을 8억장을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로 인해서 국낸의 드럭스토어인 시코르, 랄라블라에 마스크팩을 입점 시킬 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는 마스크팩 10억장을 돌파했고 국내 9번째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11월 광군제 기간에 역직구몰 내 한국 브랜드 1위 및 마스크팩 1위를 달성하였고 12월에는 한국무역협회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8년 대비 2019년에 영업이익이 40% 정도 감소를 하였는데 그 이유는 외형이 축소된 상황에서 판매와 관리비용을 1000억원 이상 지출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습니다. 인력을 추가하고 광고비, 판매수수료 등으로 800억원을 쓰면서 큰 폭으로 이익이 감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지피클럽은 김정웅 대표가 48.8%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박옥이사가 31.9%, 특수관계자인 김리원 13.5% 그리고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 지분이 5% 정도 보유 중이다. 2020년 연내 IPO 상장을 추진할 예정인데, 상장이 된다면 어떻게 더 성장을 할지 기대가 되는 회사입니다. 지피클럽은 K뷰티 시장을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 업체이기 때문에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 한다면 다시 한번 크게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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