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라는 사명은 생소할 수 있는데, 사실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블루홀이 사명을 크래프톤으로 바꿨습니다. 블루홀은 전체 개발 스튜디오를 포괄하는 의미와 브랜드로 크래프톤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크래프톤은 중세 유럽 장인들의 연합을 뜻하고 크래프트 길드에서 착안이 되었다고 합니다. 명장 게임 제작에 대한 장인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발자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크래프톤이 어떻게 성장을 해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07년 블루홀스튜디오를 설립을 하였고 장병규 의장의 주도로 NC소프트 출신 개발자들과 네오위즈 경영팀이 모여서 설립한 회사입니다. 이 당시에 장병규 의장은 세계적인 성공이라는 가치를 내세웠고 2008년에 북미법인 블루홀인터렉티브를 설립하였습니다. 즉 처음부터 한국시장만을 겨냥한 것이 아닌 세계를 보고 시작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2011년 테라 게임을 런칭을 했고 대한민국게임대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그 이후 모바일 버전 및 테라 콘솔버전 등 여러가지 형태로 테라가 출시했고 꾸준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모바일 시대에 맞춰서 여러가지 모바일 게임을 런칭을 했고 그 과정에서 지노게임즈를 인수를 하였습니다. 지노게임즈는 블루홀지노게임즈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지노게임즈를 인수를 한 것은 신의한수라고 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배틀그라운드를 만든게 바로 이 회사였기 때문입니다.
2017년 배틀그라운드를 출시하여 대한민국게임대상을 휩쓸었고, 블루홀지노게임즈는 펍지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은 FPS와 배틀로얄의 게임 방식으로 여러가지 섬에서 100명의 플레이어들이 전략을 세우고 싸우면서 살아남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으로 인해서 치킨먹자, 치킨먹여줘, 1일1치킨이라는 유행어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팀 통해서 전세계 동시 출시를 하였었는데 스팀 역사상 최다 동접자인 300만명을 기록을 했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엑세스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올랐고 2018년 매출은 1조 1200억원 영업이익은 3002억원을 기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출시하면서 모바일 시장으로 확장시켰고, 여러가지 업데이트를 꾸준하게 진행하게 하면서 준수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게임 특성상 한번 만들고 나면 관리와 업데이트가 주된 일이기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서 영업이익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신규 게임 런칭을 하여 또 다른 대박을 터트릴수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크래프톤이 더 기대가 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3N이라는 대형 게임사들이 상장을 하였고, 그중에서는 현재 NC소프트가 엄청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이 추후에 IPO 상장을 하게 된다면, 3N1C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 상장하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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